크레스티드 게코 입양 및 첫 피딩

 

크레스티드 게코를 입양했다.

릴리화이트라고 한다.

 

분양자님의 사진 너무 잘 찍으셔서 신기하다. 가만있지를 않는데 어떻게 찍으신걸까...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이고(1월 말 해칭)

분양자 분 위치가 집이랑 가깝고 (30분 내외)

사진이 너무 귀여워서 데리고 왔다.

분양가도 저렴했다.

미구분인것도 좋았다.

 

분양 하기 전에 알아보니 암컷 수컷 둘 다 장단점이 있는데

암컷: 알낳음 -> 왠지 알 낳는 애들은 알막힘같은거 생기거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좀 걱정됨 그리고 알 처리ㅜ

수컷: 발정기때 사나워지고 밥 안먹음 -> 뭐 키울때 밥 안 먹는거 정말 사람 미친다...

 

브리딩은 안 할거고 한 마리만 키울거라... 그냥 성별 모르고 데려와서 나중에 알게되는게 좋을 것 같았다.

왠지 성별 정하고 데려오면 딸 낳게 해주세요 아들 낳게 해주세요 그런 느낌이랄까...

아니면 가챠 중독 증상 중 하나 일지도 모른다.

 

 

크레스티드 게코 정보

 

피딩대에 올라가 있는 사진 너무 작아서 피딩대가 엄청 커보인다.

 

 

No.001 릴리화이트 Lv.1

어버이/ 루시아

성별/ 알수없음

2024-01-28에 태어남

2024-03-09에 서울 어딘가에서 만났다.

 

이름은 원래 '소치(나와뜰로 꽃이라는 뜻의 소치뜰에서 따옴)'로 하려고 했는데

구석에 잘 숨어서 사라진다고 친구가 '후딘'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처음엔 좀 마음에 안 들었지만 계속 부르다보니 후딘이 귀여워서 둘 중 후딘으로 정했다.

후딘처럼 강력하게 컸으면 한다.

 

 

후딘 사진 귀엽지는 않다.

 

 

9일에 데려왔지만 슈푸는 11일에 처음 먹였다.

분양자님이 밥을 월 수 금 주는게 좋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려고 한다.

 

아래 밥 먹이는 영상

https://blog.naver.com/nfsp00/223380701084

크레스티드 게코 입양 및 첫 피딩

 

현재 임시 거처로 적재형 사육장 중자에서 지내고 있다. 

 

곧 202030 사육장이 오면 옮겨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