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크레스티드 게코

크레스티드 게코 사육장 싸다군 미스팅기 설치 후기 내돈내산

Lucia, the otter 2024. 3. 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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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특성 상 출장이 많은데 곧 다가올 출장을 위해 미스팅기를 설치했다.

아직 두세달 남았긴 하지만... 미스팅기 설치하면 편하기도 할테고 그동안 테스트도 해 봐야 하니까 미리 샀다.

 

설치하는 모습의 사진은 없다. 

설치는 그냥 호스만 끼우면 되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없다. 

대신 같이오는 호스가 딱딱하기 때문에 좁은 곳에는 들어갈 수 없으니 아크릴 사육장 같은 좁은곳에 설치하고 싶으신 분들은 어항? 물품 용 실리콘 호스같은 물렁물렁한 재질의 호스를 같이 구매하면 되겠다.

아래 후딘이네 집은 약간 투명한 어항용 호스를 사용해 설치한 것을 볼 수 있다. 

후딘이네에 설치한 모습
마론이네에 설치한 모습

 

[장점]

싸다군이란 이름에 걸맞게 가격이 저렴하다. 그리고 살 때 마다 샘플을 많이 주신다. 물론 어항이 없으신 분은 필요가 없을 수도 있지만... 

미스팅 시간은 초/분 단위 미스팅 간격은 분/시간 단위로 세세하게 설정 가능하다. 

 

[단점]

설명서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봐야한다... 물론 환경에는 좋을 것이다...

호스가 기계에 잘 안끼워진다.

소음이 있다-> 이 부분은 후기에서도 봤기 때문에 좀 걱정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근데 예민한 분이라면 신경쓰일만한 수준이다. 그래도 몇시간에 한번씩 짧게 발생하는 소음이라 나한테는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다. 

 

[비고]

설정을 하면 작동이 바로 되는게 아니라 설정 한 시간 뒤에 작동이 되기 때문에 처음엔 전원을 꾹 눌러서 수동으로 작동 시키고 그 이후엔 기다리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이거 설치한 덕분에 매일 한번씩만 문 열어서 똥치우고 물그릇만 갈아주면 되어 너무 편하다. 

특히 아침에 늦잠자면 출근하기 바쁜데 미스팅기가 자동으로 물을 뿌려주니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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