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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좋은글

돈이 없어도 남에게 베푸는 방법 - 무재칠시

by Lucia, the otter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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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를 않고 실패하자 부처님을 찾아갔다.

그 자가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 연유를 묻자 부처는 이를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자 이자는 자신이 가진것이 없어 베풀지 못한다고 하였는데 그때 부처님이 재물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일곱가지 무재칠시(無財七施)에 대해 알려주었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다.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다.

둘째는 언사시(言辭施)다. 말로써 베푸는 것이다. 칭찬하는 말, 위로 하는 말, 양보하는 말, 부드러운 말로 남을 도울 수가 있다.

셋째는 심시(心施)이다. 어질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다. 자비스러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에 마음으로 베푸는 것이 된다.

넷째는 안시(眼施)이다.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다. 안온한 눈 빛 하나만 으로도 남을 돕는 것이 된다.

다섯째는 신시(身施)이다. 몸으로 베푸는 것을 신시라고 한다. 남의 짐을 들어 준 다거나, 사람을 만나면 공손하고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것도 몸으로서 남을 돕는 것이다.

여섯째는 상좌시(床座施)이다, 자리를 남에게 양보하는 것도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도 남을 돕는 일이다.

일곱째는 방사시(房舍施)이다. 또는 찰시(察視)라고도 한다. 잘 곳이 없는 사람에게 머물 장소를 제공하는 것도 남을 돕는 일이다. 찰시는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주는 것을 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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