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무항4 양귀비 메다카 무여과 어항 근황 2024/03/21 우리집에서 가장 운영이 잘 되고 있는 메다카 어항... 급여량이 적고 발리가 있어서그런지 여과항보다 물도 안 깨지고 너무 편하다... 지금 환수 주기도 늘어나서 거의 3주에 한번 정도 하고 물 증발된 것만 보충해주는데 정말 너무 편하다. 겨울에도 알을 붙일 정도로 왕성한 번식력이었는데 봄이 되니 너무 많이 붙여서 치어가 너무 많아졌다... 알은 단단하고 끈같은게 달려있어서 수초나 뭐 이것저것에 잘 들러붙는다. 지금 처음 받은 치어는 두 마리만 살아서 1센티 크기정도로 컸다. 한 마리는 등이 휘어있어서... 유전병이라면 선별 해 줘야할 것 같긴 한데 아직 잘 모르겠다... 지금 이렇게 치어가 많지만 탈락하는 개체도 생기고 하겠지? 2024. 3. 21. 여과항 vs 무여과항 장단점 및 본인에게 맞는 어항 고르는 법 한동안 무무항(무환수 무여과 어항)이 엄청 유행했었고 관상어 커뮤니티는 무무항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시끄러웠다고 한다. 나는 레이트어답터답게 이런 웅성거림이 다 끝난 지금 둘 다 운영을 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 장단점이 있고 키우는 사람의 성향에 맞는 세팅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건 뭐 싸움을 회피하기 위한 황희 정승의 중도의 지혜도 아니고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참고로 난 마음이 약한 사람이기 때문에 동물에게 먹이를 넉넉하게 주는 편이다. (나 자신 포함) 나 같은 분들은 무환수 어항이 불가능하다. 무환수 어항은 먹이량을 정말 잘 조절해서 급여하고 트리밍도 수초의 상태를 잘 관찰하며 계산하에 해야하기 때문에 정말 고수가 아니면 힘들다. (나는 무환수가 아닌 무여과.. 2024. 2. 26. 메다카 키우기 - 메다카 짝짓기 영상!!! 토요일 낮 앉아서 구피항 물멍하는 중에 갑자기 옆에 메다카들이 이상하게? 붙어있는 모습이 보였다. 잘 보니 말로만 듣던 짝짓기 중 이었던 것 바로 핸드폰을 꺼내 촬영을 했다 ㅠㅠ 감격 아래가 그 영상이다! https://youtube.com/shorts/lld9e_rbcNE 이 계기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다. 늘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앞으로 종종 영상을 올리려고 한다. 정초에 다들 붉은 (물론 주황색이긴 하지만 ㅎ) 물고기 짝짓기 영상 보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2024. 2. 19. 메다카 키우기 - 무여과 어항 세팅 양귀비 메다카 한 쌍을 12월 말에 입양했다. 수초는 발리스네리아, 미니헤어글라스를 얇게 깐 흑사 위에 식재하고 부상수초 피시디아, 붕어마름, 삼각모스, 작은 모스볼 (큰걸 반 쪼개서 모양이 이상하다) 어항에 있는 생물은 메다카 암수 한 쌍 블러드메리새우 초기엔 8마리 투입했다가 4마리는 다른 어항으로 옮기고 지금은 4마리 다슬기 4~5마리 정도가 살고 있다. 여과기와 히터는 없고 환수는 주 1회 상태를 보고 20~50%정도 진행한다. 가끔 유막이 끼면 출근할 때 콩돌을 돌려놓으면 깨끗해진다. 다슬기의 벽 이끼 제거 능력은 썩 만족스럽지는 않다. 근데 바닥을 파고들어 바닥재를 뒤집어주는 효과가 있기도 하고 난태생이라 벽에 알을 안 붙여서 좋다... 지금 세팅한지 2달이 되어 가는데 모든 생물들이 잘 지내.. 2024. 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