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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멕시카나 피카츄 치킨 세트/고추튀김 - 내돈내산 리뷰

by Lucia, the otter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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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 버렸다...

 

크레스티드 게코 사육정보를 검색하다가 어느 블로그 분이 이걸 드신 걸 보고 포덕으로써 (물론 스바 디엘씨는 사지 않았지만 ㅎ) 참을 수 없었다.

 

배달 봉지

 

이런 귀여운 피카츄 봉지에 온다. 봉지는 보관하지 않고 쿨하게 버리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다.

 

피카츄 세트 + 고추튀김 + 양념소스 해서 3만원 정도(배달비 포함)

 

멕시카나 고추튀김 맛있어서 같이 시켰다. 

그리고 양념소스도 부족할까봐 같이 시켰다.

근데 웬걸? 양념이 따로 안 온다. 

정말 양념을 시키길 잘했다...

자고로 피돈이라 하면 양념 소스를 발라먹는것인데 개발한 분이 혹시 너무 어리거나 나이드신건 아닌지...?

어떻게 양념이 아닌 케첩소스를 주실 수 있는것인가요...?

토마토 케첩 3개...

 

스티커는 그래도 맘에든다. 물론 메타몽이나... 뮤나... 빠모나... 미라이돈이나 뭐 기타 등등 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뭐 코라이돈도 멋지니까... 

 

피카츄 치킨 양이 많지는 않다
고추튀김
피카츄
피카츄치킨 단면

 

 

피카츄 치킨 세트

별점 (★☆)

일단 피카츄 치킨은 용가리 치킨맛이다. (끝)

그리고 순살 치킨 자체는 잡내도 없고 맛있는데 간이 뭔가 하나도 안 된 느낌...?

소스가 그냥 케첩만 온다는 것이 충격적이고... 소금도 안 와서 정말 싱거웠다.

그래서 집에 있는 머스터드 소스와 같이 먹었다...

저 가방때문에 정 먹어야한다면 눈꽃? 그 소스를 뿌려주는 걸로 선택하시길...

그건 안 먹어보긴 했지만 이것보다는 덜 싱거울 것 같다. 

 

고추튀김

별점 (★★★☆)

이건 맛있다. 이것도 슴슴한 맛인데 약간 제사상에 올라가는 고추전 맛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멕시카나 전체적으로 간이 약한건가? 고혈압 있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포덕이 호구인가? 

네 호구입니다...

조금 화가 나지만 이미 다들 눈치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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