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 게코 사육정보를 검색하다가 어느 블로그 분이 이걸 드신 걸 보고 포덕으로써 (물론 스바 디엘씨는 사지 않았지만 ㅎ) 참을 수 없었다.
이런 귀여운 피카츄 봉지에 온다. 봉지는 보관하지 않고 쿨하게 버리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다.
멕시카나 고추튀김 맛있어서 같이 시켰다.
그리고 양념소스도 부족할까봐 같이 시켰다.
근데 웬걸? 양념이 따로 안 온다.
정말 양념을 시키길 잘했다...
자고로 피돈이라 하면 양념 소스를 발라먹는것인데 개발한 분이 혹시 너무 어리거나 나이드신건 아닌지...?
어떻게 양념이 아닌 케첩소스를 주실 수 있는것인가요...?
스티커는 그래도 맘에든다. 물론 메타몽이나... 뮤나... 빠모나... 미라이돈이나 뭐 기타 등등 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뭐 코라이돈도 멋지니까...
피카츄 치킨 세트
별점 (★☆☆☆☆)
일단 피카츄 치킨은 용가리 치킨맛이다. (끝)
그리고 순살 치킨 자체는 잡내도 없고 맛있는데 간이 뭔가 하나도 안 된 느낌...?
소스가 그냥 케첩만 온다는 것이 충격적이고... 소금도 안 와서 정말 싱거웠다.
그래서 집에 있는 머스터드 소스와 같이 먹었다...
저 가방때문에 정 먹어야한다면 눈꽃? 그 소스를 뿌려주는 걸로 선택하시길...
그건 안 먹어보긴 했지만 이것보다는 덜 싱거울 것 같다.
고추튀김
별점 (★★★★☆)
이건 맛있다. 이것도 슴슴한 맛인데 약간 제사상에 올라가는 고추전 맛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멕시카나 전체적으로 간이 약한건가? 고혈압 있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포덕이 호구인가?
네 호구입니다...
조금 화가 나지만 이미 다들 눈치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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