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센 실이끼들이 수초사이에 많이 생기는데 이건 구피들도 오토싱들도 좀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생이새우를 더 투입하기로 했다.
물론 진짜 투명한 생이새우들이 더 건강하고 이끼도 잘 제거하겠지만 어항은 관상의 목적이 더 크기 때문에 이왕이면 귀여운 오렌지 릴리 새우를 주문했다.
열마리 주문 했는데 한마리는 봉지 오픈할 때 부터 살짝 둥둥 뜨는 끼가 있더니 물맞댐 후에 용궁행 해버렸다.
나머지 애들은 뭐 나름 잘 지내는 것 같다.
그리고 고구마 뿌리가 어느정도 내려서 어항에 투입 했는데 끝쪽이 검게 변하면서 상하고있다...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이전에는 통채로 넣었다가 실패했는데 이번에도 실패하면 그냥 딸기 모종을 사와서 딸기 아쿠아포닉스나 하려고 한다.
봉지에 새우 치비가 한 네마리? 정도 들어있었는데 자세히 안 봤으면 그냥 다 하수구 행 할뻔 했다. 포란한 애도 없던데 어떻게 딸려온건지... 우리 구피 친구들의 단백질원이 되어버리기 전에 치어항에 새우들을 전부 넣었다.
그런데 새우 투입 후 몇 시간 뒤 치비 한마리가 안 보여서 혹시 죽었나? 했는데 틈새로 나가서 암브리아 사이에 숨어있었다!
폰 화질만 좋았으면 찍어서 올리는건데 너무 아쉽다.
나가서도 숨을곳이 많으니 그냥 풀어줘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잘 모르겠다.
좀 더 생각해보고 오늘 저녁에 결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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