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나는 밥버거를 그리고 친구는 왕돈까스를 먹으려고 했는데
밥버거가 전주비빔밥 밥버거라서 매운 왕돈까스 버거를 먹었다.
옛날 라이스버거 내놔요;;;;;
진짜 왕돈까스답게 크다...!
소스를 따로 고르는 란이 있어서 버거에 뿌려져있는 소스인 줄 알고 같은걸 선택했는데 알고보니 돈까스 튀어나온 부분에 뿌려먹으라고 따로 주는 소스였다.
버거 전체샷이라고 찍긴 했는데 짤렸다... 진짜 크다.
(매운)왕돈까스버거 별점 (★★★★★)
돈까스패티가 엄청 크고 엄청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요새 버거들이 대체로 간이 짠데 간도 적당하고 안에 들어있는 양배추샐러드도 신선하고 맛있다.
온고잉 메뉴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계속 생각날 것 같은 맛이라서 없어지는게 두렵다.
버거 두 개 차이는 소스인데 매운 소스는 완전 맵지는 않고 살짝 매콤달콤하면서 맛있다.
왕돈까스소스는 새콤달콤? 일반적인 우스터소스는 아닌데 되게 맛있다...
그리고 선택한 버거와 다른 소스를 골라서 뿌려먹으면 두 가지 맛도 다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둘 다 별점 5점 ㅜㅜ 제발 계속 팔아줘
그 다음날 한번 더 시켜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롯데리아 오랜만에 먹었는데 좋은게 버거+콜라 콤보로 시킬 수 있더라
그래서 콤보를 시키고 깡돼후라는 것을 시켜봤다.
깡돼후 튀김 (★★★☆☆)
튀김이 너무 바삭해서 입천장이 까질 지경이다 ㅜㅜ
돼지고기가 정말 부드럽긴한데 아무래도 돼지는 닭보다는 많이 씹어야해서 쫄깃하고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전분류의 튀김옷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근데 고기가 진짜 너무 부드럽다... 튀김옷만 리뉴얼하면 완벽할텐데
그냥 자사 치킨에 사용하는 튀김옷 베이스를 사용해서 만든 것 같다 ㅜ 좀 아쉽다.
마늘소스 (★★★★★)
왕돈까스버거 먹으면서 느꼈지만 롯데리아 소스장인인 것 같다.
진짜 너무 맛있고 한병 사고싶은 맛이다.
갈릭소스인데 디핑소스처럼 헤비하지않고 라이트한 맛
치킨에 찍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새콤달콤하면서 아주 마늘맛이 강하다.
깡돼후 총점 (★★★★☆)
튀김이 좀 아쉬운데 소스가 하드캐리한다. 마늘소스 병으로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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