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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딘이는 예민한 성격은 아니지만 아직 겁이 많다.
치즈 은신처 안에 있을 때 슈푸주사기랑 손 둘 다 자꾸 피해서 그냥 내버려 두니 알아서 나온다.
억지로 잡아서 빼내는 것 보다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기다리는 방법이 역시 좋은 것 같다.
크레 개체마다 선호하는 슈푸가 다르다고 하는데 우리집 친구들은 다행히 같은 슈푸를 잘 먹는다.
판게아 무화과 인섹트에 귀뚤가루, 칼슘비타민제 그리고 유산균을 섞어 급여한다.
같은 맛이지만 선호하는 농도는 다르다.
후딘이는 좀 더 꾸덕한 것을 선호한다.
꾸덕한 슈푸를 조금 짜주면 암냠냠 먹는다 ㅋㅋㅋ
반면에 마론이는 자율하던 친구라 그런지 늘 혀를 노처럼 사용해서 떠 먹으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후딘이보다는 조금 묽은 케첩정도 묽기로 주는걸 좋아한다.
(꾸덕하게 타주면 혀만 낼름거리고 안 먹는다)
자꾸 보다보니 마론이 팔이 말라서 걱정이다ㅜ...
물론 건강상에 이상은 없는 것 같은데 이게 부모의 마음일까...
빨리 후딘이처럼 약간 둔둔한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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